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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취미/골프 규칙

골프공이 보이지 않는 곳에 공을 확인하는 방법 : 공 발견 규칙

by 깨알지식 202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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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공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골퍼들이 공을 확인하고 다음 샷을 하기 위한 몇 가지 규칙, 방법이 있는데 확인을 하고 넘어가자. 만약에 공을 확인하기 위해 섣불리 행동을 했다가는 벌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숙지해 놓아야 할 사항들이다. 

 

골프를 치다가 공이 수풀에 들어가거나 물에 빠졌을때 일반적으로 아마추어 골퍼들은 페널티(벌타)를 받고 다시 스트로크(샷)를 한다. 대회에 출전하는 프로 골퍼들도 벌타를 받고 다시 치기도 하지만 메이저 대회의 프로 골퍼들은 한 타가 소중한 상황에서 벌타를 받지 않고 어려운 자리에서 경기를 그냥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공이 보이지도 않는 상황과 공이 보이더라도 본인의 공을 확인하기 위해 올바르게 골프공을 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볼 찾기의 규칙에서는 인플레이 볼을 올바르게 찾을 때 허용되는 합리적인 행동에 관한 규칙이다. 간략하게 두 가지로 확인할 수 있다.

  • 공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플레이어가 지나친 행동(의도적인 행동)으로 다음 스트로크(샷)를 하기에 좋은 환경을 만든 경우에는 페널티가 적용된다.
  • 플레이어가 볼을 발견하거나 확인하는 과정에서 우연치 않게 볼을 움직인 경우에는 페널티가 없지만 공을 다시 제자리에 위치해야 한다.

 

골프공을 벌타 없이 찾는 방법

  1. 공을 잃어버리거나 위치가 확인되지 않을 때 플레이어는 공을 찾거나 확인하기 위한 행동을 할 수 있다.
    • 모래를 움직이거나 물을 휘젓는 행동
    • 풀, 덤불, 나뭇가지 등 그 밖의 자연물을 움직이거나 구부리는 행동이 가능하며 오로지 공을 찾기 위한 목적의 행동만 가능하다.
    • 단, 공을 찾기 위한 합리적인 행동보다는 지나친 행동(고의적인 행동)으로 상태가 개선된 경우는 페널티(벌타 1타)를 받는다.
  2. 볼을 발견 또는 확인하는 과정에서 공의 라이에 영향을 미치는 모래를 움직인 경우
    • 볼을 찾기 위한 모래를 움직이거나 했을 때 반드시 모래를 원래 상태로 만들어 놓아야 한다. 만약에 공이 모래로 완전히 덮여있었던 경우에는 공의 일부만 보이게 해도 된다.
    • 단, 라이를 원래 상태로 만들어 놓지 않고 스트로크(샷)를 한다면 페널티(벌타 1타)를 받는다.

 

골프공을 확인 하는 방법

골프 공을 발견을 하였지만 본인의 공인지 확인이 필요한 경우는 또는 볼을 집어 들어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꼭 아래의 규칙을 따라야 한다. 볼을 확인하기 위해 플레이어는 볼을 돌려보거나 집어들어 확인이 가능하다.

  1. 공을 확인하기 전에 볼의 위치를 마킹을 해야 하고 공에 이물질이 붇었을 경우에는 확인할 정도로 볼을 닦을 수 있다.
    • 볼을 확인하기 위해 마킹을 하더라도 잘못된 위치에 마킹을 하게 되면 벌타를 받는다
    • 공의 이물질을 필요 이상으로 과하게 닦았을 경우에도 벌타를 받는다.

사실 아마추어 골퍼나 취미로 즐기는 골퍼들은 위 내용을 따라 하지 않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벌타를 받고 다시 스트로크(샷)를 할 것이다. 하지만 아마추어 대회 출전이나 다른 사람과 경쟁을 해야 되는 상황에서는 한 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할 것이다. 위 내용을 숙지하고 나면 소중한 한타를 줄일 수도 있으니 꼭 숙지하고 골프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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