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채 그립 세척 : 관리 방법

골프채에서 우리가 가장 많이 접촉하는 것은 그립이다. 그립 상태가 안 좋아지게 되면 스윙할 때 채가 헛돌거나 고정이 되지 않아 미스 샷이 나오기 쉽기 때문에 그립을 좋은 상태로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간단한 방법으로 골프채 그립을 세척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골프채 그립 세척하는 이유

 

골프채 그립은 소모품이므로 오래 사용하거나 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교체를 해줘야 한다. 우리가 골프채 그립을 세척해야 하는 이유는 스윙의 직접적인 연관이 있고 요즘은 골프채 그립도 많이 비싸졌기 때문에 관리를 통해 그립의 수명을 길게 해줘야한다.

 

골프채 그립 상태가 안 좋아지는 이유는 다양하다. 골린이, 백돌이 탈출 혹은 타수를 줄이기 위해 엄청난 연습으로 인해 그립에 손상이 있을 수도 있고 연습을 하다 보면 땀으로 인한 염분기, 손에 묻은 기름기로 인해 그립이 쉽게 손상되기도 한다.

 

특히 라운딩을 갔다 온 직후에는 외부 환경에 많이 노출되어 있었고 실외 스포츠이기 때문에 손에 묻은 이물질이 쉽게 그립에 노출되기 때문에 그립 세척을 꼭 해주어야 한다.

 

골프채 그립 세척 방법

 

골프채 그립 세척은 간단하게 물과 부드러운 솔을 이용하여 세척을 해주면 되는데 땀이 많거나 그립에 이물질이 많은 경우에는 중성 세제를 이용하면 쉽게 세척할 수 있다.

 

나는 땀을 많이 흘리지 않고 자주 관리를 해주는 편이라 중성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솔은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부드러운 칫솔을 이용하여 세척하였다.

 

골프채 그립 세척 준비물 : 흐르는 물, 부드러운 솔, 마른 수건, 중성 세제(필요시에 만 사용)

 

 

1. 골프채 그립을 흐르는 물에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솔을 이용해 충분히 문질러 준다.

*골프채 그립 세척 이후 클럽 페이스도 문질러 이물질을 제거해주면 좋다.

 

2. 골프채 그립 세척 이후에는 마른 수건을 이용하여 충분히 물기를 제거해준다.

 

3. 충분히 물기를 제거해 준 다음 시원한 곳에서 다시 말려준다. (직사광선이 없고 통풍이 잘 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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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샷과 골프채 그립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세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중성 세제를 이용할 때는 소량을 이용해서 염분기와 기름기만 제거해주고 물로 세척을 하도록 하자. 그리고 세척 이후 말리는 과정에서 충분히 물기가 마를 때까지 방치해두는 것이 좋다.

 

간단하지만 귀찮아서 골프채 관리에 소홀한다면 그립을 얼마 사용하지 않아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그 비용마저 무시하지 못한다.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열심히 연습해서 멋진 스윙 만드시길 바란다.